MC몽 6년만의 콘서트, `병역 기피` 의혹 자세히 알아보니
가수 MC몽의 6년 만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병역 기피 의혹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적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로 사회의 지탄을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중지했었다.
과거
SBS 의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MC몽 발치 사건`을 집중보도 했었다. 공개된 병사용 진단서에는 MC몽이 1998년 1급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9년이 지난 2007년 치과 이상으로 5급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기록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MC몽은 문제의 병원에서 치아를 뽑기 한 달 전부터 다섯 군데의 치과를 방문해 치아 발치를 요구했지만 치과 측은 이를 거절했고, 그로부터 4달 뒤 MC몽은 인터넷을 통해 군 면제 여부를 문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없이 계속 연차적으로 발치만 해 결국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당사자가 발치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전했다.
2012년 5월 대법원이 병역법 위한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판결을 내려 MC몽은 무혐의 처리됐다.
2014년 11월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6집 `나를 그리워하든지 욕하든지(MISS ME OR DISS ME)`로 화려하게 복귀신고식을 치뤘다. 정규 6집과 2015년 1월 발표한 미니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 는 음원차트와 방송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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