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의해 전복된 채 발견된 돌고래호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에서 출발한 후 10시간 넘게 통신이 끊긴 전남 해남 선적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로 추정되는 선박이 6일 오전 전복된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6시25분께 추자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께 제주 추자도 신양항(하추자)에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한 돌고래호는 30여분 뒤인 오후 7시 38분께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뒤 통신이 두절됐다.
이 배에는 선장 김모(46)씨와 낚시 관광객 18∼19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까지 정확한 승선 인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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