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윤은혜, 팬카페 폐쇄 이유 들어보니 "오해있었다"

입력 2015-09-06 14:25  



윤은혜 표절 논란

표절 논란 윤은혜, 팬카페 폐쇄 이유 들어보니 "오해있었다"

배우 윤은혜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팬카페를 폐쇄한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끈다.

윤은혜는 지난해 10월 한중일 합작 영화 `사랑후애(愛)` 출연 검토 당시 자신의 팬들이 상대배우인 박시후를 거론하며 자신의 출연을 적극 반대하자 경고성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윤은혜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어메이징+그레이스`에 지인을 비하하는 등의 지나친 악플에 대해 팬카페 폐쇄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에 윤은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경고였지 팬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과 대립할 이유가 있겠나"라고 오해를 해명했다.

한편 윤춘호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알고 보니 아르케(회사) 옷을 며칠 전에도 협찬으로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 돋는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윤은혜가 지난달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 시즌2`에서 선보인 의상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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