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이들의 승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텐손은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였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907/B20150907081410327.jpg)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스텐손은 6계단을 뛰어올라 단독 선두로 나섰고 파울러가 1타 뒤진 2위(12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
숀 오헤어(미국)와 맷 존스(호주)가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텐손은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유럽의 강호로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뒤 10번홀부터 17번홀까지 버디 없는 답답한 경기를 벌였다.
하지만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가볍게 버디로 마무리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거품` 논란을 잠재운 파울러는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파울러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았지만 후반에는 파행진을 이어갔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2오버파 215타를 친 매킬로이는 컷을 통과한 74명 중 공동 64위에 머물렀고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2타를 잃고 공동 25위(4언더파 209타)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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