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윤형주, “알리를 처음 봤을 때 크게 될 재목이였다”

입력 2015-09-07 09:25  


▲‘불후의 명곡’ 윤형주, “알리를 처음 봤을 때 크게 될 재목이였다” (사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알리가 윤형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으로 꾸며져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알리는 가수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을 선곡해서 열창했다.
알리의 노래를 감상한 윤형주는 “몇 년 전 알리를 처음 봤을 때 노랑머리였다”라며 “그때 내가 알리에게 ‘크게 될 재목이다. 넌 아주 잘 될 거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주는 “그 후로 잘돼서 이렇게 만났는데, 아름다운 노래를 골라준 것도 고맙고 아름답게 표현해 준 것도 고맙다. 양희은을 대신해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결국 알리는 가수 벤을 넘어서며 1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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