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내한공연 연기
밴드 마룬5(Maroon5)의 보컬 애덤 리바인이 갑작스런 내한공연 연기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애덤 리바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서 너무 미안합니다. 저는 진짜 제 목이 아프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사지늘 올립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봐요(Hey guys. sorry we had to reschedule... I posted this photo of sad neck brace Adam purely for your sympathy. See you Thursday)”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애덤 리바인은 목 부위에 의료기구를 착용하고 있는 셀카사진을 첨부했다. 심각한 상태로 보이는 그의 모습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설이 나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마룬5 측은 “일요일 오후 7시 진행 예정됐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며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SNS를 통해 추측되고 있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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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