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 그룹이 메이크업과 용기 분야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메이크업 제품에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계열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유권종(劉權鐘) 대표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으로, 화장품 전문가인 유희창(柳熙昌) 전 연구원장을 계열사인 용기 전문 기업인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한 것.
유권종 신임 연구원장은 아주대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아모레퍼시픽 기술원 메이크업팀에 입사하여 11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에뛰드 연구소장을 거쳐 코스맥스 메이크업 연구소장, 마케팅 총괄 등을 진행한 메이크업 분야 전문가다.
코스맥스는 유희창 전 연구원장 역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CJ제일제당, 엔프라니 대표이사를 거쳐 코스맥스 연구원장을 역임해 온 대표적인 화장품 전문가로 경영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바 있어 이번 코스맥스의 인사로 메이크업과 용기 분야 모두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유 대표는 화장품 분야에 있어서 연구개발은 물론 마케팅, 용기 등의 개발, 기획 등의 풍부한 업무 경험으로 올어라운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좌)유권종 R&I 센터 신임 원장, 우)유희창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신임 대표
실제로 이번 인사와 관련, 코스맥스는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화장품 업계 전반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검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코스맥스 그룹의 성장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권종 신임 연구원장은 "앞으로 고객과의 접점에 서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성장을 주도하겠다"며 "그 동안의 경험으로 코스맥스를 글로벌 No.1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괄목한 만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