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中·日 IT업계 추격 '턱밑'

입력 2015-09-07 14:06  


<앵커>
최근 수년간 세계 가전전시회에서 삼성, LG 등 우리 기업들의 신제품들은 늘 화제의 중심에 서곤 했는데요.

이번 IFA(이파)에서는 중국과 일본 기업들의 신제품 공세도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보도에 문성필 기자입니다.

<기자>
손가락 끝이 아닌 손가락 마디를 이용해 알파벳 `C`를 화면에 그리자 카메라 기능이 실행됩니다.

터치의 강도를 스마트폰이 인식해 작동하는 겁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가 IFA에서 내놓은 대화면 스마트폰입니다.

화웨이가 스마트폰과 함께 선보인 스마트워치는 구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애플 아이폰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드로이드 계열만 지원되는 삼성과 LG의 스마트워치 `기어S2`와 `어베인`과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왕년의 전자 명가` 소니는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UHD TV 수준의 화면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데다 스마트폰 후면에는 2,300만 화소급 카메라까지 장착했습니다.

삼성 ‘갤럭시노트5’(1600만 화소급)와 ‘LG G4’보다 카메라 성능이 앞섭니다.

여기에 최근 IT업계에서 주목받는 가상현실 기기까지 공개하며 가상현실 분야 시장 선점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IFA에서 삼성과 LG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지 않은 틈을 타 중국과 일본 기업들이 주목받는 상황.

삼성과 LG가 이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선보일 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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