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A씨, 불륜설 사진 속 인물 강용석 인정...왜?
강용석과 블로거 A씨 소식에 시선이 집중됐다.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설에 휩싸인 블로거 A씨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블로거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스캔들과 관련한 홍콩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한 매체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은 2여년이 지난 사진으로 찍은 기억조차 없다”며 “직접 올린 사진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제가 게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 속 인물은 강용석 씨가 맞다. 홍콩에서 강용석 씨를 만난 적 없다는 거짓 해명을 가슴 깊이 뉘우치고 속죄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강용석과 별개로 업무상 홍콩을 다녀왔으며 입국 날짜, 숙소 또한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 해명을 한 이유에 대해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여행 당시 제시한 영수증 의혹은 강용석 변호사의 신용카드가 맞다”며 “허나 일정상 강용석 변호사가 저녁식사를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신용카드를 제게 주고 식사를 하라해 그 가격을 찍어 전송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A씨는 “제 블로그에 스스로 강용석 씨를 홍콩에서 보지 않았다는 거짓을 게재한 것을 사죄한다”고 적었다.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여 지난달 20일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편, 블로거 A씨와 강용석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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