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이 부산에서 열린다.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은 “‘Asia Is 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악을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각국의 이해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아시아대중음악 페스티벌인 아송페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B1A4, GOT7, 레드벨벳 등 케이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며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아시아의 음악 축제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아송페 본 행사에 앞서 10월 1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아시아 각국의 음악 산업 관계자들의 컨퍼런스가 열리며 오후에는 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들에게 음악에 관한 멘토가 되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오후 7시부터 민락수변공원에서는 11일 본행사에 앞선 전야 콘서트 ‘1theK(원더케이) Fest. In Busan’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유치한 김도읍 의원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이례적으로 축제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의 음악을 통한 문화교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된다”며 “아송페가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부산이 대중음악의 메카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송페스티벌부산조직위와 부산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의 입장권은 9월 17일 20시부터 18일 23시 59분까지, 9월 21일 20시부터 22일 23시 59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하나Free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무료이나 지정좌석을 위한 예매수수료, 결제수수료, 티켓배송료를 포함한 금액(5000원)은 부담해야 된다.
한편 7일 부산시청에서는 아송페 조직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이 자리한 가운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65명의 아시아송페스티벌 대학생 e-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부산은 아직까지 대중음악 축제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아송페’가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행사임에도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e-서포터즈 여러분들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발한 홍보 활동이 아송페를 부산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게 하고 부산을 아시아 문화 교류의 장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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