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세 수입에서 소득세가 60조9천억원으로 올해보다 2조1천억원 증가해 비율로는 3.5% 늘어나게 되고 법인세는 46조원으로 올해보다 1조9천억원, 4.4%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소득세의 경우 경기회복과 명목임금 상승, 고용증대 효과를 법인세의 경우는 영업실적 개선과 대기업 비과세·감면 정비 효과 등을 각각 반영한 결과입니다.
정부는 내년에 법인세 증가율이 소득세 증가율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고 부가가치세는 올해보다 2조7천억원(4.8%) 늘어난 58조1천억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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