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냉장고 트러플
‘냉장고를 부탁해’(냉부) 지드래곤의 냉장고에서 초고가 식재료인 ‘트러플’이 나와 화제다.
‘트러플’은 송로버섯을 일컫는 것으로,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
트러플 떡갈나무숲 땅 속에서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버섯류의 일종이다.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매우 적어 쉽게 맛볼 수 없다.
때문에 가격 또한 천정부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블랙 트러플은 1kg에 300만원, 화이트 트러플은 1kg에 6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의 산삼’ ‘땅 속의 다이아몬드’ 등 수식어도 많은 트러플은 고가의 음식을 판매하는 셰프들도 함부로 다룰 수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현지 주방에서는 트러플만 따로 금고에 보관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이날 방송에서 “파리에 갔는데 트러플 파는 가게가 있더라. 나는 원래 트러플을 좋아해서 후라이를 해서 먹는다. 외국 레스토랑에 가니 그렇게 팔더라”고 말해 셰프들을 경악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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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