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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에 부딪힌 우사인볼트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번개 사나이`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전동휠 때문에 선수 생활을 끝낼 뻔한 위험 천만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우사인 볼트는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55 기록으로 우승한 뒤 경기트랙을 돌며 자신을 응원해준 관객들에게 화답했다.
그런데 이때 바퀴 두 개짜리 전동휠을 타고 우사인 볼트의 뒤를 따르던 한 카메라맨이 옆쪽에 설치돼 있던 레일에 걸리면서 전동휠이 우사인 볼트의 뒷다리에 부딪혔다.
바닥에 쓰러진 볼트는 곧장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다리를 절뚝 거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다행이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우사인 볼트는 카메라맨에게 "날 제거할 뻔 했다"며 농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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