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전노민 빚 100억 때문에 이혼?…내막 들여다 보니 '이런!'

입력 2015-09-08 14:24  


김보연 전 남편 전노민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배우 김보연이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하는 가운데 그녀의 전 남편 전노민과의 이혼 이유가 눈길을 끈다.

김보연의 전 남편인 전노민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김보연과의 이혼에 얽힌 루머들에 대해 해명했다.

전노민은 "김보연과는 사이가 좋았다"면서 "언론에 비쳐졌던 모습 중 가식적인 모습은 하나도 없었고, 다 사실이며 결혼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전노민은 이어 "하지만 내가 사업을 벌이면서 어려움을 겪게 됐고, 결국 김보연과 이혼하면서 `모두 내 잘못이고, 나의 잘못된 선택과 판단으로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내가 안고가고 싶어서 이혼을 한거다`라고 말했다"며 "그러나 언론에서는 `다른 게 있는 것 아니냐?`, `위장이혼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답답해했다.

전노민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 내 잘못이라는 걸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사채 때문이다`, `수십억 빚에 쫓기고 있다`, `빚이 100억이다` 등 별 얘기가 다 나오더라. 정말 속된 표현으로 미치겠더라. 이제는 사업 실패도 거의 정리됐다. 다작을 했기 때문에 빚도 갚고 지금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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