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전 부인 서정희 母 "해당 여성 누구인지 짐작 간다"
방송인 서세원이 의문의 여성과 ‘동반 출국설’에 휩싸인 가운데, 전 부인 서정희의 어머니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의 어머니가 “최근 서정희가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서세원의 출국 소식에 대해서는 “서세원과 서정희가 이혼해서 남남인데 간섭할 수 있겠느냐”면서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정희의 어머니는 “딸이 이혼 절차를 밟는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다”며 “이제 다 끝난 거지만, 그동안 속 썩은 건 누구한테 말도 못 한다. 감옥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겼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다른 매체는 서세원이 의문의 여성과 함께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세원 측은 "허위 보도"라며 강력한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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