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이후 원화절상 가능성, 세계증시 '변곡점'"

입력 2015-09-09 13:19  



[굿모닝 투자의 아침]


이슈진단(2) - 마켓 시선
출연 : 유동원 투자칼럼니스트


최근 원화환율의 급격하게 하락하며 5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 2014년 7월 최저치인1008.40 대비 20% 가까이 절하하고 있다. 추가적인 원화절하가 예상 될 경우 외국인 원화매도가 지속되고 자금회수현상이 나타나면서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3개월 8조 원 이상의 매도가 발생했고 향후 추가원화 절하는 지속적으로 이러한 발생을 도모할 것이다. 또한 물가상승율이 높아져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면 국내경제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원화절하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1,200원에서 안정되거나 중장기적으로 절상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

환율은 수급에 의해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지만 이자율 및 물가상승률과 동일하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늦어도 연내 금리인상이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는 신흥국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고 국내도 예외가 아니다. 외국인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25일 연속 순매도를 진행하고 있지만 FOMC회의 전후로 변화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국내는 금리인하를, 미국은 금리를 상승하려는 상황이다. 방향성에 의해 환율이 측정되고 있지만 국내 환율이 월등히 높다. 또한 물가상승률도 국내와 미국은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큰 영향이 미칠 가능성은 없다. 결국 향후 미국의 금리여부가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이번 FOMC 회의 이후 원화절상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고 세계증시에 변곡점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려하고 있는 중국의 경착륙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경기회복 분위기가 나타난다면 원화절하와 외국인매도가 지속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

국내 수출증가율은 지난 8개월 동안 달러기준 -6% 이상 하락했지만 물량증가율은 건실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없고 심리적인 요소가 해결된다면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원화 환율이 안정을 찾는다면 무역수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구간에 위치한 국내증시는 상승할 것이다. 올해 4/4분기부터는 단가요인의 영향이 마무리될것이고 국내증시는 상승할 수 있다. 향후 원/달러 환율, 엔/원 환율, 원/위안화 환율에 따라 수혜가 높은 종목을 6개월 간 초점을 맞춰 장기투자하는 것을 제안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예대율 측면에서 경기회복이 가능할것이라고 판단된다.

이러한 수치가 4/4분기에 나타난다면 현재주가 보다 상승된 3,700~4,400원 사이인 적정수준으로 연말을 맞이할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