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가 ㈜코어에프지 인수 이후 자사의 사명을 ‘JUNEiNTER’로 변경했다.
(구)윈디소프트는 9일 “지난 2일에 열린 임시주주 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논의하고 ‘JUNEiNTER’로 사명을 변경했다”며 “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명변경 이유는 온라인 게임의 게임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윈디소프트는 2013년 10월에 법정관리 신청을 했었고, 주식회사 코어에프지에서 인수를 했다. 그 후 대표 게임인 겟앰프드가 다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새로운 사명인 JUNEiNTER는 젊음과 완전한 조화를 상징하는 6, 6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터넷 사업을 강조하는 internet의 줄임 말을 활용한 inter를 합쳐 젊고 조화로우며, 사명 중심의 ‘i’를 사람으로 의인화 해 사람중심의 인터넷 사업을 지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JUNEiNTER의 한성택 대표는 “사명 변경은 본격적인 도약의 시작이다”라며 “새로운 JUNEiNTER는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보해 신규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들의 개발과 서비스까지 확장하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질 높은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00% 지분을 투자 및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들로 향후 1년여 동안 게임 사업을 모바일까지 확장하여 다시 한 번 게임 산업의 인기를 끌어 모을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현재 겟앰프드는 법정관리가 끝난 후부터 PC게임을 즐기는 온라인 게이머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다양한 크고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귀여운 애벌레 라바,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온라인게임의 게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애쓰고 있다.
7월에는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서 게임 서버의 모든 채널과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다운되어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회복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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