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69회 학위수여식에서 고정민 씨가 박사과정을 수석졸업하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을 대표하여 서울대학교 총장으로부터 학위기를 받았다. 고정민 씨는 이전에도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수석졸업하며 총장상을 받은 바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양악수술 후 입술변화를 연구해 치과교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고정민 씨는 교정전문의다. 그는 현재 충남 천안치아교정 교정전문치과인 서울수석교정치과의 대표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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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민 원장에게 소위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도 서울의 대형병원에 남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고 원장은 "몇 십년 전만 하더라도 치아교정을 받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물론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양질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수요가 매우 늘어났다.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서울대 치과병원은 지방에서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교정치료의 특성상 매달 한번 정도는 교정의사를 정기적으로 만나야 하기 때문에, 교정치료는 접근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료서비스가 포화된 서울보다는 국토의 중심부인 충남과 천안에서 지역분들에게 양질의 교정치료를 제공하자는 생각으로 천안에 교정치과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은 고르지 못한 치열을 가지런하게 만들어주고 정상적이지 못한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을 개선하여 구강건강에 증진시킬 뿐 아니라 얼굴선과 입술모습 등에 영향을 주어 외모적인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요즘에는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치아교정을 통해 치아의 기능적 개선과 심미적 개선의 효과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치아교정치료의 경우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간단한 치료가 아니고 보통 1년 이상의 치료기간이 걸리는 만큼 안정적이고 확실한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교정지식과 실력을 가지고, 철저한 관리를 해주는 교정의사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
서울수석교정치과의 고정민 원장은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교정과 전문의로 서울대 치의학과를 수석졸업하고 서울대 치과교정과를 정규 수련하였다. 이후로도 꾸준히 치아교정에 관한 국제학술지(SCI) 논문발표 및 해외학술대회 발표를 하였고 최근에는 서울대 치의학과 박사과정도 수석으로 졸업하며 치과교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 원장은 "교정치료는 일회성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교정의사의 실력과 성실함, 도덕성이 중요하다. 교정치과를 선택 할 때는 교정의사가 치료의 전 과정에 걸쳐서 책임진료 하는지, 치료중간 의사가 바뀌지는 않는지,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