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휴가 반납, 김현중, 김현중 휴가
김현중 휴가 반납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김현중이 9월 초로 예정된 첫 휴가를 취소했다. 9일 소속사 키이시트 측은 "김현중이 9월에는 휴가를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부대 내 면회와 위수지역 내에서의 외출을 통해 가족 등 지인들과의 만남을 이어왔지만 100일 휴가를 포함한 정식 휴가는 아직 쓰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최씨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12일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형준은 그간 정식 재판을 하기도 전인 변론준비과정부터 폭행·유산과 관련된 공방, SNS 대화내용 공개, 소송 외 추가 형사고소 등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부대 내에서 바깥 소식을 전해듣고있는 김현중은 정식 재판 전 양측의 주장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3차 변론준비기일까지 부대 내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3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경계병으로 복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