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소속사 유일한 친구는 김기범”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스테파니가 김기범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개그우먼 오나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스테파니에게 “스테파니가 SM 산증인이다. 숙소에서 같이 산 연습생이 13명이라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스테파니는 “이삭 엔 지연과 배우 고아라, 가수 박희본,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등과 함께 숙소에서 같이 살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가 내게 벌어다 준 건 없어도 숙식을 제공해 준 좋은 회사다”라고 털어놓으며 “하지만 나는 SM엔터테인먼트에 친구가 없다. 유일한 친구였던 김기범이 그룹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 정확히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거다”라고 전했다.
스테파니는 “김기범을 조금 특별하게 생각한 이유가 미국에 있을 때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연습생활을 같이했다”라며 과거 김기범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한편,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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