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식후원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2015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

9일 라코스테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LPGA 관계자와 함께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이 발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이며, 총 상금 200만불에 달하는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 골프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라코스테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의류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경기 진행 스탭 등의 공식 유니폼 제공을 포함하여 광고 보드 및 티마커 등에 브랜드 노출, 그리고 경기장 갤러리 플라자 내 브랜드 부스 운영 등의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동일드방레(라코스테 코리아)의 이선효 대표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라코스테는 브랜드 탄생 배경 그리고 창립자 모두 스포츠와 강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골프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라코스테가 한국 유일의 LPGA 대회인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코스테의 창립자인 르네 라코스테는 `악어`라는 별명을 가진 테니스계의 전설로 특히 그의 부인인 시몬티옹과 그들의 딸인 캐서린 라코스테가 모두 당대 최고의 골프 챔피언이었다. 이 때문에 라코스테의 로고는 창립자의 별명을 따서 지금까지 악어 문양으로 선보이고 있다.

라코스테는 현재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 알스톰 프랑스 오픈(Alstom Open de France), 라코스테 프랑스 여자 오픈 (Lacoste Ladies open de France) 등 다수의 골프 대회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크리스티 커(Cristie Kerr), 아자하라 무노스(Azahara Munoz), 청 야니(Yani Tseng) 등의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들을 후원 하며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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