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김미진 “11월 결혼한다...2살 연상의 박사”

입력 2015-09-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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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김미진 “11월 결혼한다...2살 연상의 박사” (사진= 김미진 미니홈피)
쇼핑호스트 김미진이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쇼핑호스트 김미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진은 가수 브루노 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을 선곡했다.
이에 DJ 박명수가 “이 노래를 선곡한 이유는 무엇이냐”라고 질문하자 김미진은 “사랑하는 짝꿍한테 보내는 노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결혼 소식에 관해 질문했고 김미진은 “이제 하려고 한다”라며 “11월에 결혼한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미진은 예비 신랑에 대해 “2살 연상이다. 내가 브레인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예비신랑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박사다. 똑똑한 남자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진은 “소개팅을 해서 만난 사이인데 처음에는 서로 별로 느낌이 없었다”라며 “그러다가 모임에서 등산을 같이 가게 됐는데 매너가 좋았다. 나는 또 밖에 나가면 강아지처럼 잘 뛰어다닌다. 서로 그런 모습을 보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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