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서 분양한 꿈에그린 아파트가 최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금융결제원 집계 결과, 지난 9일 부산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 1순위 청약에는 512가구(특별공급 220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당해 및 기타 지역) 6만1,630명이 접수해 평균 120.37대 1을 기록했습니다.
84㎡B가 248가구에 3만5,035명이 몰려 141.27대 1의 최고 경쟁률(기타 지역 접수 건 제외)을 보였으며, 84㎡A는 264가구에 2만3,673명이 신청해 89.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 내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동래구에 들어서는 데다 전 가구 중소형 4베이로 구성돼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동래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46~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732가구 규모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받고,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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