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종영소감 “시원섭섭하다...여운 오래 남을 듯”

입력 2015-09-10 23:31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종영소감 “시원섭섭하다...여운 오래 남을 듯”(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 멤버 겸 배우 심창민이 ‘밤을 걷는 선비’ 종영소감을 전했다.

10일 심창민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심창민은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심창민은 “처음 사극에 도전한 것이어서 초반에는 긴장도 많이 했는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시원섭섭하다. 열심히 촬영에 임했는데,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것 같고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심창민은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모든 배우 분들과 ‘밤을 걷는 선비’의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리고, 많은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심창민은 겉으로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뛰어난 학식과 명석한 두뇌, 온화한 인품을 가진 세자의 모습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 다양한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변화하는 이윤의 심경을 자연스럽고 섬세하게 표현한 감정 연기까지, 이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일 호평을 얻었다.

한편 심창민이 출연한 ‘밤을 걷는 선비’는 1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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