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함을 이겨내는 보디 케어 법

입력 2015-09-10 15:47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온 몸의 피부가 거칠어지고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등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귀찮다고 미뤄뒀던 보디케어를 시작할 때가 온 것. 환절기의 예민한 피부는 외부자극으로 손상되기 쉽고,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진다. 특히 얼굴과 달리 몸 피부는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진다. 이 때 관리를 소홀히 하면 각질과 노폐물이 쌓여 탄력을 잃고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가올 겨울에 찢어질 듯 건조한 피부로 고통 받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꼼꼼한 보디케어를 실천해보자.


▲ 자극은 NO! 얼굴처럼 부드러운 보디 각질케어


얼굴에 비해 몸은 때를 밀거나 알갱이가 거친 스크럽을 사용해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자극적인 각질 제거는 피부 보호 장벽까지 손상시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든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상처를 내지 않고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묵은 각질들이 쌓이면 제품의 흡수를 방해할 뿐 아니라 각종 트러블과 함께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발꿈치, 팔꿈치, 무릎 등은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거뭇거뭇하게 변하기 쉬운 부위이므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오리진스 모던 프릭션 바디 스크럽은 쌀 성분이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하는 바디 스크럽이다. 쌀 전분 성분이 피부의 불순물과 피지를 말끔하게 관리해주고 아기 피부처럼 부드럽고 생기 있는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스킨 리빌링 바디 로션 10% AHA는 10% AHA 성분이 건조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 실크처럼 부드럽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팔, 다리의 닭살을 개선해주고 발꿈치, 팔꿈치 등 굳은살과 각질이 심한 부위를 부드럽게 가꿔주며 어두워진 피부톤을 밝게 개선해 지친 피부에 광채를 선사한다.


조 말론 런던 제라늄 앤 월넛 바디 스크럽은 호두 껍질을 함유한 크리미한 스크럽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매끈한 바디를 만들어 주는 제품이다. 은은한 제라늄 향이 상쾌함을 선사하며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해 더 환하고 윤기 있는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 각질 덜어낸 자리 수분과 탄력 채우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가을이 오면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탄력이 저하된다. 이럴 때일수록 관리에 신경 써 피부 컨디션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해야 기나긴 겨울을 견딜 수 있다. 특히 각질제거를 한 뒤에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필수. 샤워 후 물기가 약간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디 케어 제품을 발라주면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록시땅 아몬드 벨벳 바디 세럼은 프랑스 남부 지방의 아몬드 오일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즉각적으로 흡수되는 가벼운 텍스처의 세럼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비타민C가 바디의 칙칙한 부분을 환하게 케어 해준다.


바이오이펙트 바디 인텐시브는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쉽게 흡수돼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탄력을 채워주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보디 리페어 세럼이다. 피부 세포 재생인자인 식물배양EGF성분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 탄력 있는 보디라인을 만들어준다. 세월의 흔적과 불균형한 피부 톤을 개선해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달팡 너리싱 앤 퍼밍 벨벳 크림은 순수 자연성분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탄력을 강화해주는 제품이다. 유기농 쉐어버터와 스위트 아몬드 추출물 등이 피부 탄력을 개선해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를 선사. 실크처럼 부드럽고 윤기 나는 바디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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