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44% 오른 1962.11로 장을 마치면서 18일만에 1,96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76억원과 2,349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5,89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금융투자가 2852억원 순매수, 연기금 역시 32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연기금의 경우 4일연속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 전기가스, 기계, 섬유의복 등 전 업종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건설업종이 3.54% 오른데 이어 전기가스업종과 기계업종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제일모직과 아모레퍼시픽이 나란히 3.03% 올랐고, 현대차(0.64%)와 현대모비스(0.46%)와 기아차(1.39%)도 상승마감 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1.13% 내린 113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도 0.14%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 모두 순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1.15% 오른 668.29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9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91억원 어치를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종이 어제보다 4.53%나 올랐고, 출판(4.38%)과 섬유의류(3.98%), 통신방송서비스(3.27%)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1.29%)와 인터넷(-1.13%) 등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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