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새롬-이찬오, “속도위반 아냐‥아직 신혼집도 없다”

입력 2015-09-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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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새롬 이찬오


방송인 김새롬과 셰프 이찬오 부부가 ‘4개월 초고속 결혼’에 대한 속사정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새신랑 새신부 특집’으로 꾸며져 김새롬-이찬오 부부, 박준형, 박시은, 박현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이찬오 부부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4개월 초고속 웨딩’의 이유와 그로 인해 불거졌던 ‘속도위반 결혼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김새롬은 “사실 나는 38살쯤 결혼하고 싶었고, 남편은 60살 넘어서 하고 싶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재석이 “두 분이 속도위반이 아니신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김새롬은 “임신은 정말 아니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양가 상견례도 없이 결혼했다. 결혼식이 상견례였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이 김새롬은 “결혼은 했는데 아직까지 신혼집이 없다”라며 “각자 집에서 산다”고 고백해 ‘초고속 결혼’에 대한 의문만 증폭시켰다.

주변의 의아한 반응에 김새롬은 “다음 달에 입주 예정”이라며 “순서를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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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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