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수출입업체의 외환담당자들을 초청해 `기업고객 초청 외환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출입업무와 외국환규정 정례 세미나로 올해는 대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다국적기업 등 예년보다 많은 400여명의 외환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국씨티은행측은 밝혔습니다.
9일에는 수출통관절차 및 무역거래에 관한 정형거래조건에 대한 이해와 실사례를 중심으로 한 포페이팅 상품, 수출서류 작성에 대해 설명했고, 10일에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외환규정에 따른 송금 거래 사유 확인의무 강화, 이로 인해 고객들이 해외송금시 알아야 할 필수 지식에 대한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주현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업무부장은 "최근 해외투자, 금전대차 및 지급절차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적발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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