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산성앨엔에스, 실적부진 전망에 '급락'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9-11 09:59  



산성앨엔에스가 중국 정부 규제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에 장초반 급락세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산성앨엔에스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어제보다 16.64% 내린 4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이날 산성앨엔에스의 실적 전망을 통해 올해 매출액은 기존 전망보다 24%, 영업이익은 37%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로 내렸습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산성앨엔에스가 중국 내 판매물량의 70% 가까이를 담당하는 대리상 물량 중 따이공을 통한 밀수 물량은 상당했다"며 "중국 정부의 따이공에 대한 규제를 감안할 때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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