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케미칼이 자회사인 유비케어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성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SK케미칼이 자회사 유비케어 매각을 추진 중입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SK케미칼이 유비케어 매각을 위해 인수후보자를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케어는 병·의원, 약국 등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헬스케어솔루션 기업입니다.
2008년 SK케미칼에 인수됐고 현재 자산규모 500억원대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시가총액은 1,100억원 규모로 지분 44%를 SK케미칼이 갖고 있습니다.
한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최근 SK케미칼 주식 31만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높이는 등 지배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최 부회장의 행보를 두고 SK그룹에서의 계열분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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