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사위 마약 봐주기 논란에 이승환 일침 "감기약도 조심히 먹으랬는데"

입력 2015-09-11 14:41   수정 2015-09-11 14:49



김무성 사위 마약 봐주기 논란에 이승환 일침 "감기약도 조심히 먹으랬는데"

김무성 사위 마약 봐주기 논란에 가수 이승환이 일침을 가했다.

이승환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아버지께서는 제게 ‘감기약도 조심하며 먹어라. 그것 가지고 트집 잡으면 어떡하냐’고 하시는데…”라는 글과 함께 김무성 대표의 사위 마약에 관한 기사를 첨부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둘째 사위의 마약 전과에 대해 결혼 전 관련 사실을 알고 파혼을 권유했지만 딸이 결혼을 고집해 어쩔 수 없이 허락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이승환은 과거에도 “친일파 재산 환수하고 사자방(4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산 사업)에 애먼 돈 쓰지 않았으면 소득 5만불 됐을 것”이라며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김무성 대표의 발언을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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