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9%가 "회사에서 추석 상여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것.
상여의 방식으로는 `상여금`이 63.9%로 가장 많았고 `추석 선물`이 34.9%였다.
나머지 상여금과 추석 선물을 모두 받는다고 답했다.
이들이 받는 올해 추석 상여금은 평균 801,105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이 138만7,667원으로 가장 높고 공기업 815,151원, 중견기업 742,963원, 중소기업 567,870원, 외국계기업 491,875원 순이었다.
얼핏 당연한 이야기지만 응답자의 60.3%는 명절 상여가 `부족하다`고 답했고 `보통이다`는 30.8%, `충분하다`는 8.9%에 그쳤다.
62.1%는 추석 연휴 대체휴무제를 시행한다고 답했으나 나머지는 오는 29일(화) 그렇지 못했다.
대체휴무제를 시행하지 않는 이유로는 `의무 사항이 아니기 때문`(31.9%), `기업의 경영방침`(22.2%),
`업무가 바빠서`(18.1%), `회사사정이 좋지 못해서`(6.0%)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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