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카멜레온 변신의 귀재 ‘같은 분노 다른 느낌’

입력 2015-09-11 23:59  


▲‘애인있어요’ 김현주, 카멜레온 변신의 귀재 ‘같은 분노 다른 느낌’(사진=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배우 김현주의 2인 2색 희노애락 표정 8종세트가 화제다.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카리스마 커리어우먼 도해강과 당찬 정의의 사도 독고용기 역으로 맹활약중인 김현주가 다채로운 감정 열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 속에는 도해강과 독고용기표 희노애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케 한다. 특히 같은 배우가 연기하는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다른 감정 표현은 변신의 귀재로 등극한 김현주의 관록 연기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김현주는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두 캐릭터의 차별화를 위해 외향적인 부분은 물론 말투, 눈빛, 행동 하나에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치밀한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

때문에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전개 속 김현주의 연기 내공이 어떤 힘을 발휘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6회 방송에서 해강(김현주)은 남편 진언(지진희)과 설리(박한별)의 뺨을 때리며 숨겨왔던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마저 긴장케 했다.

김현주만이 가능한 카멜레온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애인있어요’는 내일(12일) 오후 10시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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