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 유역비, 송승헌, 유역비
송승헌이 유역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11일 중국 언론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송승헌(39)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브랜드 슈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연인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28)에게 신발을 선물할 것이냐`는 질문에 "선물하지 않을 것이다. 신발을 선물하면 그 신발을 신고 도망간다는 속설이 있다"고 말했다.
송승헌 유역비는 지난해 중국 멜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알게 됐다. 중국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제3의 사랑`은 `포화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만든 한국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오는 25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이에 송승헌은 "우선 영화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분이 아시다시피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으니 사랑스럽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유역비는 지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드라마 천룡팔부(2003), 신조협려(2006) 등의 작품을 통해 중국의 대표 미녀배우로 유명해졌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