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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2 13:49 수정 2015-10-2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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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에게 상처 치료제인 `마데카솔`이 인기라고 합니다.아직 중국에 진출해있지 않아 한국을 찾은 유커 사이에서 인기 관광 품목으로 꼽힌다고 하는데요.의약품으로 쓰는 게 아니라 로션 대신 얼굴에 바른다는 소리도 있습니다.바로 마데카솔의 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이 피부재생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랍니다.실제로 올해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성분이 함유된 `마데카 크림`을 선보였습니다.홈쇼핑에선 `완판`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 면세점과 코스트코 등으로까지 유통망을 늘려가고 있다는데요.이처럼 최근 들어 제약사들의 `화장품 사업` 외도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이미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제약사만 10여 곳이 넘습니다.안 그래도 최근 한국에서도 이른바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이에 따라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코스메슈티컬`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났습니다.단순한 화장품을 넘어서 피부 치료제 역할까지 해주는 화장품으로 여성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입니다.그런데 투자자들은 이런 제약사들을 제약주로 봐야 할까요, 화장품주로 봐야 할까요?지난해 K뷰티가 중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화장품주의 주가는 동반 급등했습니다.지난 1년간 LG생활건강의 주가는 50만7400원에서 79만 5000원으로 5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도 21만1100원에서 35만1000원으로 66%가량 치솟았습니다.유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산 화장품의 인기와 더불어 제약업계 주가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