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날씨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그치고 나면 쌀쌀한 바람이 몰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기상청 날씨예보 따르면, 전날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충청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5~20㎜, 강원영동과 충남, 전북, 경상도에 5㎜내외의 비가 더 오다가 그치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전남 지역에도 늦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치고 나면 오후부턴 찬바람이 불면서 꽤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대구 24도, 광주 23도, 강릉 21도, 대전.전주 22도, 부산 25도 등 전날에 비해 5~6도 정도 낮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13일(내일) 오전까지는 서해안을 비롯한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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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