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막아도'…이승우 장결희 백승호 여전히 바르셀로나 희망

입력 2015-09-13 01:28   수정 2015-09-1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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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우 SNS 캡처)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 여전히 바르셀로나 희망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르셀로나에 추가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지난 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8세 미만 영입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 추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번 추가 징계는 미성년 유망주의 팀 훈련도 금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장결희는 지난 6일 끝난 수원컵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쳤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FIFA의 바르셀로나 유소년 징계 여파로 그동안 리그에 나오지 못했다. 실전 감각이 우려됐지만, 수원컵서 탁월한 기술로 우려를 씻었다.

바르셀로나 현지에서도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승우는 메시 후계자로, 장결희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신뢰도가 높다.

백승호도 최근 바르셀로나 1군에서 수아레스와 훈련하는 등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백승호는 만 18세가 되는 내년 1월 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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