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국영기업의 주식 소유를 다양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영기업 개혁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국영기업 개혁 지도의견`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에서 "각종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국영기업의 주식 다양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또 앞으로 전체 국영기업을 공익성 기업과 상업성 기업으로 개편키로 했습니다.
이번 발표문에는 국영기업의 제도 개혁과 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국영기업 `집단공사`의 전체적인 상장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나간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2020년까지 국영기업 개혁과 관련한 중요영역과 핵심적인 부분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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