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병식 이후 중국 정부의 행보를 보면, 중국 정부가 보다 큰 관점에서 주변국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 지준율 인하 정책에 이어 열병식 이후 중국 정부가 한결 성숙해진 모습"이라며 "이는 정책 기조 자체가 기존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측면으로 전환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연구원은 "앞으로 지속되고 있는 통화정책에 재정 지출 확대가 추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10월에 예정된 제 18차 5중 전회에서의 13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의 성장률 목표치가 제시되면서 경기 하방에 대한 우려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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