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팀이 버스킹 이벤트로 한국 관객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거리의 음악가 이야기인 뮤지컬 ‘원스’는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와 안무까지 소화해야 하는 공연이다. 그래서 버스킹은 가장 ‘원스’ 다운 이벤트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공연 팀은 물론 지난해 한국 공연팀도 진행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팀도 이 작품의 전통과도 같은 버스킹을 통해 한국 관객을 만난다. 해외 공연팀이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을 만나러 거리로 나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래서 이번 뮤지컬 ‘원스’ 버스킹 이벤트가 매우 특별하다.
버스킹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에는 이창희, 이정수, 오정환 등 뮤지컬 ‘원스’의 한국 배우들과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뮤지컬 ‘원스’ 한국 공연을 그리워했던 팬들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에서는 뮤지컬 ‘원스’ 내한 공연 티켓과 배우 사인 CD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다.
날 것 그대로의 어쿠스틱한 ‘원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버스킹은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투박하지만 따듯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완벽한 하모니와 앙상블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단 6주간의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오는 9월 22일부터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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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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