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美 금리인상, 9월 유력…12월 추가인상도"

입력 2015-09-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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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12월 보다는 9월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키움증권의 온라인 증권방송 채널K가 주식투자자 634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그 시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7%인 361명이 9월 금리인상을 예상했습니다.

또 이중 112명은 12월에 추가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12월에 1차례 금리인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투자자는 200명(32%)에 그쳤습니다.

키움증권은 최근 G2발 우려에 금융시장 불안이 나타나면서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확대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연준이 연내 1차례 이상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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