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사위
김무성 사위 마약 논란, 신동욱 "딸도 DNA 조사해야"
김무성 사위의 마약 논란에 대해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SNS를 통해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2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주사기가 김무성 대표 사위와 공범의 DNA가 아니라면 조사대상의 인물은 딸 김XX 교수가 아닐까? 하는 의혹이 든다. 김 교수의 DNA 대조와 국과수의 모발검사를 실시해야만 국민적 의혹이 해소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은 지난해 11월 김무성 사위 집에서 나온 주사기에서 제3자 DNA를 검출해 공범 등의 DNA와 대조 했지만 일치하는 사람을 찾지 못했다. 합리적 의심은 `검찰이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찾이 않은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무성 대표는 딸에게 사위의 마약사건을 전해 듣고 파혼을 시키려했다. 딸의 약혼 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야하고, 합리적 의심은 눈물로 읍소해 파혼을 못 시킨 것이 아니라 딸이 약점이 잡혀있어서 못 시켰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김무성 대표 사위 마약 재판과 관련하여 판사와 변호가가 진주 대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성 논란은 둘째 치고 완벽한 맞춤식 재판으로 판결은 `상상불허 갑질 중에 갑질`이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검찰은 김무성 대표의 사위 이모 씨를 코카인과 필로폰,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15차례 투약하거나 구매한 혐의 등(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소기소 했다.
법원은 지난 2월 이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해 `봐주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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