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식품기업 재무분석 프로그램' 특허 취득

정원우 기자

입력 2015-09-14 15:02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농식품기업에 특화된 재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식품기업 재무분석 프로그램`이 BM(Busi-ness Method)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은 농식품금융의 축적된 데이터와 연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농식품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농식품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하고 같은 해 10월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특허 등록된 재무분석 프로그램은 기업의 동일 업종 내 현황과 경영 성과가 그래프로 쉽게 표현되고 진단 결과에 대한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해 취약 부분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NH농협은행은 재무분석 프로그램으로 농식품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해왔으며 그 결과 8월 말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14조 6,236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특허 등록된 재무분석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업체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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