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스마트워크 구축' 길 열렸다

입력 2015-09-14 18:03  

LGU+, 중소기업에 ‘스마트워크’ 제공



<앵커>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는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구축비용과 운영상의 어려움 탓에 일부 대기업 중심으로 이용돼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는 중소·중견기업도 큰 비용 부담 없이 사무 환경을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회의하던 기존 방식이 더는 당연한 일이 아니게 됐습니다.


`비즈 스카이프(Biz 스카이프)`를 이용하면 외근 중에 긴급회의가 소집되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이나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로 영상회의나 음성회의에 참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양규환 라코스시스템 대표

“현장 직원들의 경우 설계도가 수시로 바뀌어 협의 할 때 늘 사무실에 들어와야 했습니다. 지금은 현장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수정하고 자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도 많이 절약되고 편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회의 도중 파워포인트와 엑셀 등 각종 업무자료를 공유하며 첨삭도 가능합니다.


모든 내용은 녹음이나 녹화 할 수 있어 별도의 회의록 작성도 필요 없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운영돼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강문석 / LG유플러스 부사장

“개발하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들의 경쟁력 문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쓸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더불어 기업 통신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과 품질에 대해 책임지고 개발했습니다”


50인 기업의 경우 3500만원을 들여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지만, 비즈 스카이프를 이용하면 1인당 6000원, 한 달 30만 원이면 3500만 원대의 시스템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스탠딩> 신선미 기자 ssm@wowtv.co.kr

"높은 솔루션 구축비용과 운영상의 어려움 탓에 대기업 중심으로 이용됐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이제는 340만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오피스 환경도 스마트해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030년 전 세계 스마트워크 근로자가 4억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 삶의 방식 중 하나가 돼 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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