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산 폭발, '칼데라 화산' 분화 위험성 알고 보니

입력 2015-09-14 15:45  



아소산

아소산 폭발, `칼데라 화산` 분화 위험성 알고 보니

일본 아소산 화산이 분화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소산 분화 위험성에 대한 진단에도 관심이 모인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전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 화산이 분화했다고 전했다.

일본 화산 폭발은 오전 9시 43분 분화가 발생했으며, 화산 폭발로 인해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알렸다.

교도통신과 NHK보도는 화구 주변에 분석이 날아 다니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일본 기상청은 화산 폭발로 인해 분화 경계 수위를 ‘화구주변 진입 규제’를 의미하는 ‘2’에서 ‘입산규제’를 의미하는 ‘3’으로 올렸다.

한편, 지난해 12월 일본 아사히 신문은 아소산의 분화 위험성은 진단한 바 있다.

아소산은 화산 폭발로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안쪽이 함몰된 칼데라 화산으로, 대규모 폭발 때 에너지가 파국적인 피해를 입힌다고 해 일명 `파국화산`으로 불린다.

특히 아소산 분화구는 가로 17km, 남북으로 25km에 둘레만 120km로 파국 화산 가운데 가장 크며 9만 년 전 당시 쏟아져 나온 마그마와 화산재만 600㎦으로 300여 년 전 2만 여명의 사상자를 낸 후지산 분화 때보다 857배 많은 규모라고 전해졌다.

아사히 신문은 이를 근거로 아소산 폭발은 일본 열도를 화산재로 뒤덮어 버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무료 웹툰 보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