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한국 안오려고 작정했나?…SNS 글 봤더니 '어이없음'

입력 2015-09-14 17:42   수정 2015-09-14 17:47



배우 윤은혜가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한 해명을 뒤로한 채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윤은혜는 13일 오후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어로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얘기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하하"라는 글을 올렸다.

윤은혜는 한장의 사진도 올렸는데, 사진 속 윤은혜는 중국 동방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웃고 있다.

윤은혜가 언급한 `1등` 디자인은 지난 4일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옷이라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윤은혜는 의상 표절 논란이 일자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소속사 뒤에 숨어 자신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했다.

이 때문에 이번 SNS의 글은 논란을 더욱 확대시키는 단초가 되고 있다.

특히 국내 누리꾼들은 윤은혜가 사태의 본질을 아예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중국 활동에 더 중점을 두고 국내 팬들을 외면하려는 처사인지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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