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폰 손현주 캐스팅, 김희애 특급칭찬 패러디 새삼 화제

입력 2015-09-14 18:12  

▲(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캡처)


더폰 손현주 출연 소식이 전혀재 화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모습도 새삼 관심을 모은다.

손현주와 김희애는 지난해 5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의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손현주는 “김희애 씨는 최근 드라마 `밀회`에서 유아인 씨와 호흡을 맞추셨다. 그리고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영화에도 복귀 하셨다"며 김희애의 최근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에 김희애도 “손현주 씨야 말로, 대단하다. 영화 `숨바꼭질` 잘 봤다.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하셨나”라고 칭찬을 주고받았다.

손현주는 "그럼 밀회 유행어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손현주의 볼을 꼬집으며 "이건 특급칭찬이야"라고 말해 백상 시상식장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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