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세부 평가항복과 기준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7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각 항목별 평가내역 등을 공개하여 금융회사 스스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외부 의견수렴과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세부 평가항복과 기준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은행, 생보, 손보, 금융투자, 여전, 저축은행 등 6개 업권별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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