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추진위원회 송희준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부처·기관들이 정부3.0을 추진했지만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3.0추진위는 오늘(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차관과 합동으로 국정 1기 정부3.0의 성과와 국정 2기 핵심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추진위는 "그동안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국민의견을 반영한 7대 핵심과제를 선택해 집중 추진한다며 국정 2기에는 정부3.0을 통해 정부가 갖고 있는 작은 행정정보와 공공데이터 하나라도 부처 간에 공유하고, 국민에게 공개 및 개방하며, 찾아 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을 창출하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정 2기의 정부3.0 핵심과제를 보면 핵심 행정정보 공유 및 협업 확대, 범정부 재난안전 정보공유, 클라우드를 통한 중앙부처 지식공유, 국민중심 데이터 빅뱅 프로젝트, 국가재정정보 공개 내실화,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발굴·제공, 부문별 서비스 포털 연계 및 고도화 등 7대 과제이며, 각각 2~3개의 세부과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송희준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과 정책고객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하고 파급효과가 큰 핵심과제를 선택 및 집중 추진해 정부3.0 국정과제를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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