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아내 보정 속옷, 한숨 나온다"

입력 2015-09-15 10:49  



힐링캠프 이만기

힐링캠프 이만기 "아내 보정 속옷, 한숨 나온다"

힐링캠프에 나온 이민기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도 관심이 모인다.

이만기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 아내 한숙희 씨와 함께 출연해 다이어트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한숙희 씨는 "내가 처녀 때 몸무게가 46KG 였다. 근데 아이를 낳고 나서 몸무게가 늘어 남편이 살을 빼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한숙희 씨는 "남편이 얄밉고 귀찮아서 살을 안 빼려다 불편해 배드민턴을 좀 했는데 남편이 `과거 있는 여자는 용서해도 살 찐 여자는 용서 못 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이에 이만기는 "아내가 음식을 폭풍 흡입한다. 그러면서도 외출 전 낑낑거리며 보정 속옷을 입는다고 할 때면 한숨이 나온다"며 "살을 빼라고 하니까 나중에는 내게 돈을 달라고 했다. 이유를 물으니 `서울 가서 지방흡입을 받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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